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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주사2

독감주사와 두드러기 [ 엄마와 남매의 독감주사 맞기 ] 수요일, 두 아이와 함께 독감주사를 맞고 집에오니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산 넘고 산을 무사히 넘은 기분~ 하지만 접종 후 3일 정도는 열이 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접종열이 오르지 않을까 걱정이 남아 있었어요. 독감 주사를 셋이서 맞았으니, 가능성이 있는 사람도 세명~ 저는 아침부터 독감 주사를 맞을 수 있는 병원 수소문하고, 아이들 설득(?) 시키고, 준비시키고부터 시작해서~~~ 이래저래 아침부터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컨디션 자체가 계속 안좋더라구요. 아이들을 보면 신기해요. 10분만 충천해도 완충되는 휴대폰을 본 것 만큼 신기합니다. 모든게 즐거운일 천지인 것 같은 깔깔대는 우리 아이들~ 접종 첫날 가끔씩 체온계로 열 체크를 해봤는데 다행히 정상범위로 무.. 2020. 10. 12.
독감 주사 후, 타이레놀에 의지하는 하루 [ 추석 연휴로 미루게 된 독감주사 맞기 ] 원래 계획은 추석 연휴 전에 독감 주사를 맞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아이와 함께 외할머니 댁에 집에 가게되면서 독감 접종 계획이 좀 틀어지게 되었죠. 추석연휴 이후라고 하더라도 조심해서 병원에 잘 갔다 오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번 주 월요일 화요일을 보내고 수요일은! 독감접종을 꼭 해야겠다 하는 마음에 집에서 제일 가까운 소아과에 전화를 했습니다. 평소 아이들 하원 시간대가 아니면, 진료 환자가 많지 않아 대기시간이 길지 않은 병원으로 아이들 예방접종때가 되면 항상 이용하는 소아과였는데, 정말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백신이 다 떨어졌다는 거죠. 언제 다시 백신이 들어올지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추석 연휴 전에 독감 주사를 맞지 않은게 후회가 됐습.. 202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