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8 독감주사와 두드러기 [ 엄마와 남매의 독감주사 맞기 ] 수요일, 두 아이와 함께 독감주사를 맞고 집에오니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산 넘고 산을 무사히 넘은 기분~ 하지만 접종 후 3일 정도는 열이 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접종열이 오르지 않을까 걱정이 남아 있었어요. 독감 주사를 셋이서 맞았으니, 가능성이 있는 사람도 세명~ 저는 아침부터 독감 주사를 맞을 수 있는 병원 수소문하고, 아이들 설득(?) 시키고, 준비시키고부터 시작해서~~~ 이래저래 아침부터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컨디션 자체가 계속 안좋더라구요. 아이들을 보면 신기해요. 10분만 충천해도 완충되는 휴대폰을 본 것 만큼 신기합니다. 모든게 즐거운일 천지인 것 같은 깔깔대는 우리 아이들~ 접종 첫날 가끔씩 체온계로 열 체크를 해봤는데 다행히 정상범위로 무.. 2020. 10. 12. 유아 사마귀, 밴드붙이고 생활하기 [ 사마귀 치료 할까, 말까? ] 처음 아이의 손등에서 모습을 보인 게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거슬리기 시작한 저 볼록한 사마귀~ 아이와 함께 또 병원갈 일이 생기겠구나 생각이 시작됩니다. 혹시 자연스레 사라지진 않을까 처음엔 그냥 두었어요. 언젠가 아이 다리에 물사마귀가 하나 생긴적이 있어요. 이걸 발견하게 된 상황이... 어느날 아이가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고 심하게 징징거리더라구요. 다리를 살펴보는데 다리에 뭔가 난게 보였고, 아프다고 계속 얘기하는 아이의 얘기에 걱정이 되어 저녁 늦게 병원을 갔게됩니다. 혹시 아이 다리에 난 그 무언가가 아이가 느끼는 통증과 연관이 있는건가 덕컥 겁이 났었는데, 진료를 보니 다리통증은 성장통인거 같다고 했고, 다리에 난 건 물사마귀로 이런건 자연히 없어진.. 2020. 10. 8. 독감 주사 후, 타이레놀에 의지하는 하루 [ 추석 연휴로 미루게 된 독감주사 맞기 ] 원래 계획은 추석 연휴 전에 독감 주사를 맞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아이와 함께 외할머니 댁에 집에 가게되면서 독감 접종 계획이 좀 틀어지게 되었죠. 추석연휴 이후라고 하더라도 조심해서 병원에 잘 갔다 오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번 주 월요일 화요일을 보내고 수요일은! 독감접종을 꼭 해야겠다 하는 마음에 집에서 제일 가까운 소아과에 전화를 했습니다. 평소 아이들 하원 시간대가 아니면, 진료 환자가 많지 않아 대기시간이 길지 않은 병원으로 아이들 예방접종때가 되면 항상 이용하는 소아과였는데, 정말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백신이 다 떨어졌다는 거죠. 언제 다시 백신이 들어올지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추석 연휴 전에 독감 주사를 맞지 않은게 후회가 됐습.. 2020. 10. 8. 가정용 정글짐이 있는 거실 놀이터 추석 연휴가 끝난, 오늘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합니다~ 외출을 방해하는 조건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ㅜㅜ 추석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얼마만큼 증가될까 하는 걱정도 큰데, 이제는 환절기 날씨까지 외출을 도와주지 않네요 ㅜㅜ 집안에만 있는 아이들에게 미안함과 안쓰러운 마음만이 커집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실내 정글짐 소개 한번 해볼게요~♡ [ 집안에 여유 공간이 된다면, 강력추천! ] 저희집 거실 인테리어 파괴범 입니다. 낮 동안 강아지 두마리 마냥 엎치락 뒤치락 부둥켜 놀던 아이들이 잠든 조용한 새벽, 혼자 우두커니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저희집 거실 놀이터 사진 한번 찍어 봤습니다. ^^ 아니, 다시 보니... 군데군데 찢어진 쇼파, 두 아이들의 손길로 알록달록 낙서.. 2020. 10. 6.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