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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난소 난종의 증상

by 앤드뉴스타 2022. 7. 27.

우리 몸은 어디든 혹이 생길 수 있다. 

난소에도 혹이 생길 수 있는데, 난소에 생기는 혹이 난소 낭종이다.
보통은 이 혹 안에는 액체가 차 있어 말랑한 물풍선과 같은 모습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난소의 혹은 우리 몸에 어떤 증상을 가져올까?

 

 

 

난소낭종이 있어도 보통의 경우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다.
하지만 [복부팽만, 불편감, 소화불량, 복통, 질출혈이, 꼬임, 파열] 등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난소낭종이 있다고 진단을 받았다면 규칙적인 진료로 낭종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난소낭종이 [생리과다, 부정출혈]과 같은 출혈 증상, [골반통, 압박감]의 통증을 일으킨다면 굉장한 삶의 질을 저하가 올 수 있다.

 


난소낭종은 커질까?


 

1~2cm의 작은 낭종부터 10cm 이상(방치할 경우)의 큰 크기의 혹도 있다. 
큰 혹은 그 크기로 인해 복강 안까지 들어가기도 한다. 이럴 경우 육안으로까지 볼록하게 보일 수 있다.
이 경우 복부에 심한 충격을 받는다면 파열(난소낭종 파열)이 일어날 수도 있다.
운이 좋은 경우는 혹시 깨끗하게 터져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안 좋은 경우는 지혈이 되지 않는다면 복강 내 출혈이 이어질 수 있다.


난소낭종이 커지게 될 경우


 

난소낭종은 난임을 유발할 수 있다. 배란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 낭종의 크기가 커지면 임신 중단까지 고려할 정도로 심각해질 수도 있다.


난소낭종 수술이 필요할까?


 

난소낭종은 보통 생리를 하면 소멸되는 물혹인 경우가 많아 발견하더라도 경과 관찰을 하게 된다.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있다면, 수술로 제거해야 할지 고려해보아야 한다.
크기가 작아도 진통제로 통증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추적 관찰 시 크기가 계속 커지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난소낭종, 병원을 가야 할 때


 

난소 낭종 파열, 염전(난소가 꼬이는) 상황은 심한 복통을 느끼게 된다. (진통제도 잘 듣지 않는다)
이럴 경우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고,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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