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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원숭이 두창이란?

by 앤드뉴스타 2022. 5. 23.

원숭이 두창이란?


원숭이 두창 팬더믹(대유행) 우려

원숭이 두창이 5월 21일 기준 14국에서 확인되며,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 19 문제도 아직 진행 중인데, 또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의 확산 속도가 무섭다.

 

 


WHO


 

원숭이 두창은 처음 들어봤을 수 있지만, 신종 감염병은 아니다.

WHO는 50여 년간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했던 인수공통 감염병인 '원숭이 두창'이 어떤 경로로 다른 지역으로 빠른 확산을 하는 것인지 원인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WHO는 더 많은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파


 

바이러스성 질환인 원숭이 두창은 호흡기, 체액, 비말로 감염된다. 주로 호흡기로 전파돼, 성 접촉 전파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


 

잠복기는 6일~13일로(1~3개월까지 되기도 함) 감염된 사람은 발열, 근육통, 임파선염, 오한, 피로감, 림프절 부종의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 얼굴, 생식기에 수두와 두창(천연두)에서 보이는 발진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손에 수포성 발진과 심한 가려움이 나타난다.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감염 후 2~4주 지나고 회복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감염자가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 회복되고,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1~10%로 보고 있다.

 

어린이, 임산부, 기타 질병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안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어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23일 현재 한국에서 발견된 환자는 없지만 세계적 추세로 볼 때 앞으로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일의 대비를 위해 검사체계를 구축 완료했다고 질병관리청이 밝혔다.

 


천연두 백신


 

아직 원숭이 두창 예방 백신은 없다.
하지만 WHO는 원숭이 두창을 천연두 백신이 85% 정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원숭이 두창이란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으로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다.


현재 국내에 3500만 명분 가량 이 백신이 비축돼 있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 두창과 천연두는 다른 종류의 감염병으로 해당 백신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 의견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PCR 검사



질병청은 2016년 원숭이 두창 진단 검사법과 시약의 개발 평가를 완료했고, 현재 실시간 유전자 검사(PCR)로 감염 여부 진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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