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보행을 방해하는 내성발톱
우리 신체 중, 손은 하루에도 몇번이고 자연스럽게 보게된다.
그에 비해 발은 자연스레 살펴 볼 일이 거의 없다.
우리가 발을 살펴볼 일이 생겼다는 것은 뭔가 이상한 일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 이상한 일, 내성발톱
내성 발톱은 살을 파고 드는 발톱이다.
그래서 발가락에 염증을 유발해 통증을 만든다.
주로 엄지발가락 외측 또는 내측이 빨개지면서 통증이 시작된다.
마찰은 붓기와 진물을 만들고 그 주위를 곪게 해 악취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결과로 정상적인 보행을 방해한다.
그래서 예방 및 빠른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내성발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연간 약 20만명이 내성발톱 문제로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남성보다 여성환자수가, 노년층보다는 청년층 환자수가 많다.
여성들은 발 폭이 좁고 높은 굽의 신발을 더 자주 신고, 청년층은 발가락에 충격을 가하는 운동(농구, 축구) 운동을 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내성발톱 자가 치료
병원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가치료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기기들이 있다.
주의할 점은 휘어진 발톱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병원이외의 장소에서 시술이 많이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감염의 위험이나 염증이 심해지는 것에 더 나아가 합병증이나 부작용의 위험은 오로지 환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병원지료를 망설이는 이유
많은 환자들은 내성발톱 치료를 위해 발톱을 뽑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내성발톱으로 인한 병원 진료를 망설인다.하지만 발톱을 뽑지 않고도 내성발톱 치료를 할 수 있다.
내성발톱은 정도에 따라 1~3기로 구분된다
1기는 와이어 교정술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최소 5~6주정도 와이어 교정기를 장착해야 한다.
2~3기 정도라면, 주름을 부분적으로 제거해 축소시키는 수술이 진행될 수 있다.
부분마취 후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은 경미하고, 수술 당일 퇴원가능할 정도로 회복은 빠른편이다.
내성발톱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
내성발톱은 누구가 겪을 수 잇는 질환이지만,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악화가 될대로 된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초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지 않아야 한다.
당뇨병과 내성발톱
특히 당뇨를 앓는 사람들은 내성발톱이 궤양, 괴사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보다 빠른 치료를 해야한다.
내성발톱을 예방하자
스트레스 받는 엄지발가락
우리 발은 몸을 떠받쳐 주는 신체 부분이다.
이런 역할로 무게가 집중되는 엄지발가락은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발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신경쓰자
너무 딱 맞는 신발은 피하자
두꺼운 양말신지 않도록 하자
발톱을 너무 짧게 깍지 말자
발톱 양 끝을 일자가 되게 깍자(둥글게 깍지 않기)
하이힐, 킬힐, 군화는 내성발톱의 주원인이 될 수 있다.
직업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을 경우 내성발톱 자가 치료기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선천적, 후천적 질환
내성발톱은 선천적 질환이기도 하지만 후천적으로도 많이 생긴다.
무좀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발톱이 말리는 병도 있다.
무좀으로 인한 것이라면 무좀 치료가 선행되어야 내성발톱 치료에 효과적이다.
비만 또는 노화로 인해 발톱 굴곡이 심해지게 될 경우도 내성발톱이 되기도 한다.
재발, 꾸준한 관리가 중요
발톱은 계속 자라기 때문에 내성발톱은 재발이 잦다. 그래서 치료, 수술을 하더라도 꾸준하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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