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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어린이집에 보내기

by 앤드뉴스타 2020. 3. 29.

만 세 살이 되기 전까지의 아이는 엄마와 함께 지내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경우 어린이집에 가서 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사회성을 발달시켜줄 수도 있다. 또래들과 어우려 지내는 것은 아이가 삶에서 필요한 중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게 한다. 어린이집을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집과의 거리다.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어린이집에 보내야 아이와 부모에게 모두 좋을 것이다. 또한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는 어린이집 원장, 교사들과 상담을 통해 지켜야 할 규칙과 운영, 관리 사항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아이에게 적합한 어린이집을 골라야 한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아이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지, 아동 교육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하다. 어린이집은 아이가 오전에 등원할 때부터 오후에 하원 할 때까지 꽤 오랜 시간 동안 생활하는 공간이다. 어린이집 안의 생활공간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잘 생활할 수 있게 조성이 되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놀이와 학습 프로그램들이 잘 준비되어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식단이 잘 구성되어 있는지도 중요하다.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한 식단을 계획하고 있는지도 살펴보자. 장난감, 책 등도 충분한 양으로 잘 갖추고 있는지 살펴본다. 어린이집에 방문했을 때 그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도 관찰해본다.

어린이집을 선택한 후 아이가 등원을 시작했다면 어린이집 교사를 믿고 아이를 맡겨야 한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첫 등원을 시작하고 한 달 정도의 시간은 경과해야 적응이 될 것이다. 천천히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엄마가 먼저 불안함과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하원을 하면 엄마와 함께 최대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에 미리 아이가 밥을 한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게 교육을 해서 보내는 것이 좋다. 어린이집에서 단체생활을 하기 전에 숟가락질도 스스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교육시킨다면 더욱더 좋을 거이다. 어린이집을 단체생활을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선생님 혼자서 여러 명을 돌보고 챙겨줘야 한다. 어린이집 선생님 혼자서 다수의 아이들을 잘 챙길 수는 없다.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잘할 수 있게 교육시켜서 단체 생활을 시작하게 한다면 아이나 선생님이나 즐거운 생활환경이 될 것이다. 아이가 분리불안을 느낄 수도 있는데 이럴 땐 엄마가 아이에게 최대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집에서의 육아는 반드시 부모가 할 수 있도록 하자.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이다. 같이 이야기하며 아이들과 함께 웃는 시간들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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