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의 원인
천식은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천식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환경오염이다. 또한 대부분의 천식은 알레르기 때문이다. 부모가 알레르기가 있으면 자녀도 알레르기가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천식은 유전적인 경향이 있다.
천식의 증상
천식은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기관지가 비정상적으로 민감하다. 특정 자극을 받으면 기관지가 수축하고, 끈적한 가래가 생기며 숨쉬기 힘든 조건이 된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 먼지에 대한 반응이 재채기 정도로 끝난다. 하지만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발작적 기침을 계속하며 이것이 심해지면 숨까지 차게 된다. 천식은 숨이 차는 호흡기 폐색 증상을 보인다.
천식의 치료
천식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폐의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재발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제때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위해서 환자와 가족이 꾸준히 치료할 수 있게 신경써주는 주변 환경이 필요하다. 환자의 가족들은 천식이라는 병에 대해서 이해하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환자의 가족 중 흡연자가 있다면 담배를 끊어야 한다. 끊는게 안된다면 최소한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은 없어야 한다. 화목한 집안 환경은 천식 치료에 필요한 환경이다.
천식 치료에 중요한 요소가 쾌적한 환경이다. 집안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높은 습도는 천식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가 잘 자라게 하기 때문에 5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러한 가정에서의 노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천식의 치료는 장기간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엄마와 아이를 지치게 한다.
흡입치료는 천식 치료에서 가장 일반적이며 매우 중요하다. 흡입약물은 호흡기를 통해 기관지에 직접 투여하는데 적은 용량으로 빠르고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MDI나 네뷸라이저 같은 흡입 기구를 사용할 때 기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천식은 호흡기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흡입 치료가 필요하다.
체질 개선제로 싱귤레어 약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 약은 상당히 안전한 약이다. 이 약은 장기간 계속 복용하는 약으로 환자는 이 약을 몇 년간 먹기도 하며 천식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약이다. 안전성에 대한 얘기는 장기간 복용했을 때의 이야기고 주의할 점은 이 약을 먹었다고 천식이 빠른 시간 안에 치료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호르몬제는 가장 중요한 치료다. 심한 천식에는 반드시 호르몬제를 먹어야 한다.
천식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발작적인 기침이 계속되고 숨쉬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있거나 기관지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아이는 소아과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진찰을 하지 않고서는 금성 모세기관지염이나 감기 등의 다른 질병과 구분이 쉽지 않아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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