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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편도선과 목 건강관리

by 앤드뉴스타 2020. 3. 13.

편도선과 감기의 관계

한국은 공기가 좋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비염이나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에 걸리면 흔히 비염이 동반되며, 코가 잘 막히게 된다. 아이가 감기에 걸리고 여기에 편도까지 커지게 될 경우 엄마들은 이런 상황이 아이가 숨 쉬는데 지장을 줄까 봐 걱정하며, 수술에 대한 고려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편도선으 떼면 감기에 더 잘 걸린다는 의견이 많다. 편도선을 뗀다고 하더라도 감기에 덜 걸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편도선을 뗀다고 해도 감기에 덜 걸리고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이 편도선을 떼기 전보다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편도선 수술

과거에는 편도선이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감기에 잘 걸리게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현대 의학에서는 편도선은 우리 몸에서 좋은 역할을 해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때문에 편도선 떼는 수술을 요즘에는 하지 않는 추세이다. 편도선이 하는 좋은 역할에 대한 인식과 과거에 없었던 좋은 항생제를 현대에서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도선 제거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들을 많이 이용한다. 또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편도선이 원래 크다. 아이들의 큰 편도선은 성장하면서 그 크기가 점점 줄어든다. 아이가 다섯 살쯤 되면 몸의 저항력이 커지는데 그래서 아이가 성장하면서 편도선의 중요성이 감소한다. 그때가 되면 편도선이 커서 숨 쉬는 게 곤란할 때 종종 있던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증상이 좋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소아과 의사들은 가능하면 편도선을 떼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떼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가능하면 성장해 나이가 들 때까지 버텨보라고 하기도 한다.

편도선을 떼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꼭 떼어냐애 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이때 아데노이드가 큰 경우 같이 제거하기도 한다.

 

아데노이드 비대증

아데노이드란 편도선의 일종이다. 이것은 코와 목구멍 사이에서 우리 몸에 좋지 않은 균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문지기 역할을 한다. 아데노이드에 염증이 생겨 부을 경우 이것을 아데노이드 비대증이라고 부른다. 이런 상태가 되면 아이들은 코가 막히게 되어 숨을 쉬기 위해 입을 항상 벌리고 있게 된다. 이것을 아데노이드 얼굴이라고 한다.

아데노이드가 커졌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일시적으로 커진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가 되는 경우는 이것이 만성적으로 커져있을 때이다. 왜냐하면 커진 아데노이드는 코를 막기 때문에 입을 벌려 숨쉬게 하기 때문이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아데노이드 얼굴을 한 아이, 막힌 코가 원인이되어 입으로 숨 쉬는 아이, 수면 무호흡 증상이 있는 아이, 중이염에 잘 걸리는 아이들의 증상에서 수술이 권장된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출혈에 대한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것의 가능성은 아주 낮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고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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