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비약으로 재택치료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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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택치료 상비약 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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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약국 에서는 종합감기약, 진통제와 같은 코로나 재택치료 상비약을 꾸러미로 묶어 판매하기도 하는 모습이다.

 

사람들은 무엇으로 코로나 재택치료 준비를 하고 있을까?

그 목록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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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감기약, 설사약, 소화제, 해열제, 항히스타민제, 체온계

자가진단키트

 얼음팩 (오미크론 증상 중 하나인 두드러기 대비),

 아스피린 (혈전 대비)

 파스 (근육통에 대비)

 인후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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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특징은 발열보다 인후통, 콧물, 재체기를 한다.
목이 아프면 진통해열제, 가래가 심하다면 진액거담제를 복용하는게 도움이 될 것이다.

평소 배가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복통 대비 의약품도 구비해두면 좋다.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르펜 두 종류를 모두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고열이 2일 이상 계속된다면 해열제만 계속 복용하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가벼운 발열 등은 해열제로 견디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반드시 진료를 받고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 받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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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부작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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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잘못 복용하면 부작용으로 병세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타이레놀)과 종합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두가지 약을 병용해 아세트아미노펜 하루 상한치 4g을 초과하게되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도 같이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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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포화 측정기 구비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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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미리 구비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오미크론은 대부분 상기도 감염에 그친다.
빠르게 폐렴으로 진행이 되는 델타 변이(산소포화도 측정기 필요) 와의 큰 차이가 있는 것이 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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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재택치료에 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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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고위험군'에게로 집중

 

현재 늘어나는 확진자 수에 따라 위중증, 사망자 수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오미크론의 강력한 전파력으로 폭증하는 확진자 수에 재택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정된 의료 자원을 '고위험군' 집중하고 '저위험군'에게는 재택치료 체계를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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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자가검사키트 품절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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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코로나 19 자가검사키트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품절 대란에 정부는 수출통제와 가격제한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일부 회사와 어린이집은 키트 진단으로 확진 여부 검사뒤 등원, 출근을 권하기도 하고 있어 적지 않은 사람들이 키트를 '상비약'처럼 갖추고 싶어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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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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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닥터나우'

상비약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을 때, 보건소와 연락이 되지 않을 때
'닥터나우'(원격진료 플랫폼)를 이용하는 것도 알아두면 좋은 방법이다.

또, 배달앱을 이용해 편의점 상비약을 구매해 배달 받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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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보건소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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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기초역학조사

확진자가 되면 보건소는 문자로 인터넷 URL을 보낸다.
확진자는 URL에 접속해 인적사항, 기저질환, 추정 감염경로, 접촉자 등에 관한 정보를 입력한다.

이 정보로 확진자는 집중관리군 또는 일반관리군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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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관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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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지금까지처럼 하루 2번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상황에 따라 '팍스로비드' (먹는 치료제) 도 처방한다.
(증상 발생 후 5일이 지나지 않고, 병용 금지 의약품을 복용하지 않는다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면 자가검사키트,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세척용 소독제, 자가검사키트 등 재택치료키트 5종을 받는다.

소아, 청소년, 임신부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별도 관리 체계로 응급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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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관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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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관리군은 한마디로 '셀프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집중관리군과 같은 모니터링은 없고,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본인이 증상이 악화됐다고 판단되면 동네 병, 의원이나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 연락을 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비대면 진료비용은 무료다.
또 외래진료센터에서 대면 진료를 받고, X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일반관리군은 재택치료 키트도 받을 수 없다.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세척용 소독제, 자가검사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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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관리군의 격리 

일반 관리군이 격리가 된다면 재택치료 키트를 직접 사야한다.
즉, 재택치료 키트를 상비약처럼 필수로 구비해놔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혼자 사는 일반관리군들은 특히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아 건강상태를 확인할 지인이 필요하다.
가족, 이웃, 지인등의 연락처를 미리 알아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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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치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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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인후통, 두통, 기운 없음, 재채기 등이 오미크론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5~7일이 지난 후에도 몸이 아프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비만, 당뇨가 있는 사람은 갑자기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격리가 해제되하더라도 한달 정도는 두통, 흉통, 호흡곤란, 발진 등의 증상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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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신호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정도에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위험 신호로 인식하고 상담을 받아야 한다.
흉통(가슴통증), 다리 부종도 주의깊게 살펴야할 증상이다.

깨워도 자꾸 자려고 할 때
손발톱, 입술, 피부가 창백하거나 푸르게 변할 때

48~72시간(2~3일) 열이 38도 이상나면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바로 비대면 진료나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런 증상들 중, 한 가지라도 보이면 의료기관에 연락하고, 119 신고를 할 땐 재택치료 환자임을 밝혀야 한다.

또한, 산소포화도를 확인해봤을 때, 
산호포화도가 94% 미만으로 확인되면, 중증의 가능성이 있다.(입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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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열이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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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의원의 진료를 받을 수 없는 밤에 열이 나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 전화를 하면 된다.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고 24시간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어 응급 상황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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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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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진료 필요시 자차나 방역택시로 외래진료센터를 갈 수 있다. (음압진료실, 검사실, 등을 갖추고 X선 촬영, 산소포화도 검사 가능한 곳)

보건소를 통해 이용방법, 위치, 연락처를 알 수 있다.

응급상황이라면 119를 통해 격리병상을 갖춘 응급실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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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 대면 진료 후 약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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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또는 대면 진료 후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약국은 의료기관에서 보낸 처방전으로 약을 조제하고, 약 수령은 동거 가족 수령이 원칙이다.

동거 가족이 없는 경우 

보건소에서 약을 배송받을 수 있다.

집중관리군이 아닌 일반관리군은 팍스로비드(코로나19 경구 치료제)를 받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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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청소년의 고위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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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당뇨, 면역 억제 치료 중인 소아, 청소년은 고위험군에 포함된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과체중은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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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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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의 격리 기간은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로 조정되었다. (증상,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음)

해제 전, PCR 검사를 따로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