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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DPT와 소아마비 예방접종 하기

by 앤드뉴스타 2020. 4. 16.

D는 디프테리아, P는 백일해, T는 파상풍의 약자이다. DTP는 3가지 종류의 접종약을 섞은 것으로 이 하나의 접종 주사를 맞으면 세 가지 질병을 주사 하나를 맞음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DTP도 종류가 몇 개 있다. 2가 백신으로 일반 DTP와 테트락심, 3가 백신으로 인판릭스가 있다. 일반적으로 3가 백신이 백일해 예방 효과가 더 있다고 한다. DTP와 소아마비를 한 번에 접종할 수 있는 캄보 백신도 있다. 두 가지 백신이 섞여있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충분히 안전하고 효과가 좋은 백신이다.

DPT와 소아마비 접종은 보통 한꺼번에 한다. DPT 추가접종은 만 7세 전까지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이유는 만 7세 이후에는 부작용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기 때문이다. DPT 예방접종은 오전에 맞도록 한다. 오후에 접종을 했다가 이상반응이 일어난다면 곤란한 상황을 겪어야 할 수가 있다. 또한 아기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1년 이내 특별한 몸의 이상증세가 있었다면 접종 전에 반드시 소아가 의사에게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한다. DPT 접종을 한 후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으로는 하루에서 다음날 정도까지 열이 날 수 있다. 또 접종 부위가 붉게 붓고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  DPT 접종을 한 날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접종을 한 부위는 문지르지 말고 눌러만 주면 된다.

DPT 접종은 주사 맞는 부위가 잘 붓는 특성을 가진 접종이다. 횟수가 늘어날수록 더 잘 부을 가능성이 있는 주사이다. 붓는 것을 주사를 맞은 후 잘못된 게 아닐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붓는 것은 접종 약이 몸속에서 반응하는 과정 중에 나타나는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해도 된다.

만 4~6세의 아이들은 DPT와 소아마비 접종을 추가로 반드시 맞도록 한다. 만약에 만 7세 이후 DPT 접종을 해야 된다면 부작용에 대한 염려를 해야 한다. 7세 이후의 접종에서는 DPT 대신 Tdap로 접종하도록 한다. 소아마비,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는 모두 예방접종으로 예방을 해주어야 하는 위험한 병들이다. 보호자는 잊지 않고 추가접종까지 모두 마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소아마비의 접종은 우리나라에서는 주사로 한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는 먹는 약으로 주사를 대신하기도 한다. 다른 나라에서 접종해야 할 경우 그 나라에서 시행하는 대로 이어서 접종을 해주면 된다. 먹는 접종과 주사약은 완벽하게 호환이 된다.

DPT는 같은 약을 이용해 접종하는 것이 권고된다. DPT 약은 접종약이 표준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같은 약으로 접종할 수 없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최소 처음 3회 접종은 같은 약으로 접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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