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독감이 비슷한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두 가지 질병은 다른 병이다. 증상 자체는 서로 비슷할 수 있다. 하지만 독감이 감기에 걸렸을 때에 비해서 합병증으로 고생하기 더 쉽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균으로 걸리는 것이다. 독감은 열이 나게 하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머리와 팔, 다리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소화가 안되기도 한다. 증상은 다양할 수 있지만 열이 나는 증상만을 보이기도 한다. 합병증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우선적으로 도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한 생활 속에서는 손의 청결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 물을 충분히 마시기, 양치 잘하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으로 독감 예방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할 수도 있다. 독감이 유행할 때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접종은 돌 이전의 아기라도 만 6개월이 되면 접종을 할 수 있다. 어린아이일수록 예방접종이 필요한 게 독감 예방접종이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70%~90% 정도의 수치의 독감 예방이 가능하다. 요즘 독감 예방접종에는 신종플루 균주도 포함되어 있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시기는 접종약이 나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맞는 것이 좋다. 독감은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12월~3월 사이이다. 하지만 9월에도 독감에 걸릴 수 있다. 독감은 접종을 하더라도 그 효과는 주사를 맞은 후 2주 정도가 지난 후 생기게 된다. 그리고 한 달 정도가 지나며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시기가 되고 그 효과는 약 1년 정도 지속되기 된다.
아이가 건강한 아이라고 생각하더라도 독감 접종을 꼭 해주도록 해야 한다. 또한 평소에 건강한 성인이라고 하더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독감 예방접종은 계란 성분이 들어있는 접종약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미리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 계란에 의한 반응이 계란을 먹고 입 주위가 울긋불긋 해지는 정도라면 독감 접종을 맞는 것이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그러나 계란에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는 수준으로 쇼크까지 발생하는 정도라면 독감주사를 맞아도 되는지 의사와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어린아이에게 독감 접종을 해야 하는데 아이가 계란을 아직 먹어보지 않은 아아라면 그냥 접종한다.
태어나서 독감을 처음 맞는 아이는 4주 간격을 두고 2번의 접종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다음 해 독감 예방접종을 할 때에는 1번만 접종을 맞으면 된다.
독감 예방 접종을 맞은 후에도 독감에 걸릴 수 있다. 이때에는 도감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독감에 걸린 것이기 때문에 독감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고,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도 훨씬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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