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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신 노쇼예약

by 앤드뉴스타 2021. 5. 15.



아스트라제네카 개봉 후 6시간


이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병은 10~12명의 사람이 접종할 수 있는 용량이다.

중요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개봉한 직후부터 6시간 내 백신을 맞아야 한다.

 

미리 백신 접종 예약을 한 사람이 접종일에 병원에 오지 않으면, 그 접종 분량은 그대로 폐기가 되어야 한다.

개봉한 백신은 한정된 시간에만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백신 한병조차 귀한 상황에서 백신이 폐기되기 전, 노쇼 백신에 대해 예약자를 받아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폐기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우선접종자 기준에 맞지 않아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지침을 마련했다.

 

 백신 맞지 않겠다 vs 조금이라도 먼저 맞겠다 

 

노쇼 사례가 아주 많은 상황은 아니지만,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사례가 뉴스에 보도 되면서 백신 접종 예약자들이 당일날 병원에 전화로 예약취소를 하기도 한다.

 

보건 당국이 백신 접종자들에게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백신 접종률에 긍정적인 결과에 영향을 줘 병원마다 노쇼 백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백신 접종자 = 자가격리 일부 면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일부 면제하기로 했다.

여기에  세계 각국에서 진행된 백신접종으로, 유럽이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입국을 허용할 것으로 보여 막혔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연합은 [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은 백신(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접종 완료 외국인 ]에 대한 입국 허용을 27개 가입국들에게 권고했다.

 

[ 자가격리 면제  ]

 

백신 접종을 마치고 면역 형성 기간이 지난 사람들완화된 자가격리 기준이 적용된다.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코로나19 환자와 밀접 접촉해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또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마치 후 2주가 지난 사람들은 출국 후 입국 시 검역에서 [ 음성 판정+의심증상 없으면 ]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단 ,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국가에서 입국했다면,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우선 접종 대상이 아닌자도 백신 접종 가능 ]

 

부작용 문제로 백신 맞기를 꺼리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백신을 조금이라도 빨리 맞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신혼부부

여름 휴가를 해외로 희망하는 사람들

해외에 가족이 있는 사람들

해외 출장이 예정된 사람들

직업상 고객의 집들을 방문하는 사람들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사람들



노쇼 백신


질병관리청은 올해 상반기까지 1200만명,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예약을 하고 접종하지 않는 '노쇼 백신'을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맞을 수 있다고 공식화했다.

 

이후 병원들에 '노쇼 백신' 접종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긴하지만 노쇼 비율은 낮은 편이다.



노쇼 백신 확인 방법


먼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ncvr.kdca.go.kr)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본인의 집 근처 코로나 백신 접종 병원을 확인한다.

(백신 접종 병원 - 서울 : 241곳, 전국 : 2000곳)

 

확인 후, 병.의원에 전화나 방문으로 노쇼 백신 예비명단 등록을 하고 연락을 기다리면 된다.

(운이 좋을 경우 당일 접종도 가능하겠지만, 노쇼 백신은 언제 맞을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다. 그러므로 연락을 받으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갈 수 있도록 집이나 본인의 직장 근처 병원에 예약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약은 대형병원보다는 소규모의원이 예약하기 쉽다.

예비명단 운영방식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다.

예비명단을 미리 받아놓는 병원이 있고, 예약 취소분이 발생한 때 전화가 온 사람에게 백신을 배정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병원도 있다.



30세 미만과 예비명단


현재 노쇼 백신은 대부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30세 미만혈전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서 제외되고 권고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30세 미만은 예비명단 작성이 불가하다.



노쇼 백신과 불평등의 문제


취약 계층, 고령층들은 정보의 접근성이 낮다.

실제로 이들은 '노쇼 백신'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실제로 노쇼 백신 예약자는 주로 젊은층으로 고령층이 연락은 거의 없다고 한다.

 

'노쇼 백신'도 위험도가 높은 고령층에 분배될 수 있는 시스템의 보완이 필요하겠다.



비효율의 문제


노쇼 백신을 접종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이 병원에 일일이 전화를 하는 것은 비효율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노쇼 백신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데, 공급을 운영하는 부분에서는 준비가 부족한 실정으로 일선 의료기관은 노쇼 백신 문의 전화로 업무 마비 상태를 호소하기도 한다.

 

소규모 병의원은 인력이 부족해 일반 환자 진료와 함께 노쇼 백신 예약 문제로 더 혼란스러울 수 있다.



노쇼 백신 '알림 앱'


정부는 ''노쇼 백신'을 접종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배정을 해주는 앱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5월 27일전까지 이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앱을 통해 예비명단 신청을 하면 노쇼 백신이 발생했을 때 알림을 받게 된다.

이 앱에는 노쇼 백신 예약 외 예방접종 예약, 예진표 작성, 이상반응 관리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노쇼 백신 접종의 문제


현재 백신 접종은 우선순위에 기준을 두고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이 예비명단으로 접종이 가능하게 된다면 누구나 접종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린다.

또한, 정보의 접근성이 좋은 부류들의 접종률이 높아지는 불평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필수인력을 이유로 백신 대상을 젊은 층까지 넓히는 상황부작용 사례를 증가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높이게 될 것이고, 이러한 불안감은 노쇼 백신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백신과 해외여행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많지만 백신으로 인한 자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몰디브는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객들에게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고 있다.

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도 코로나 음성 확인서로 입국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괌, 하와이, 몰디브, 스위스, 두바이 등이 나라들은 입국시 자가격리 의무를 해제했다.

 

이런 변화로 여행사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여행 상품을 내 놓고 있다.



백신  여권 


유럽 등 해외의 일부 국가에서 백신여권의 논의중이며, 유럽 27개 국가 연방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 의회와 함께 '디지털 그린 증명서'를 도입했다.

 

디지털 그린 증명서 = EU의 백신여권으로 여름전에 증명서 도입을 완료해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에게 발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끝내면 발급받을 수 있는 백신여권(백신 예방접종증명서)를 개발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예방접종 여부를 인증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증 시스템'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블록체인랩스'의 기술 자문을 받음)

 

백신여권이 있으면 국내외 출입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면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여름, 백신여권으로 해외여행 가능할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기대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백신여권이 효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백신여권이 국내에서만 인정이된다면 효력이 제대로 발휘하지 않는 것과 같다.

현재 다른 일부 국가달에서 이러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유로운 해외여행


많은 국가들이 백신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에 합의를 이루고 국내에서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등의 상황들이 맞아 떨어지게 되는 순간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노쇼 백신 '5월 셋째주 이후 재개


현재 5월 중순까지는 노쇼백신을 맞기 어렵다.

'백신 가뭄'으로 표현할 정도로 백신 부족으로 접종 자체에 차질이 있기 때문이다.

백신의 추가 공급이 적은 상황이고, 현재 2차 접종이 많은 시기이다.

 

이때문에 노쇼 백신 또한 5월 셋째 주 이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때는 코로나 앱을 통해 '노쇼 백신' 예약이 가능 할 것이다.

 

우선 접종 대상이 아닌 30세~59세 접종자들은 이때 '노쇼 백신' 접종을 노리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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