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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아 비만

by 앤드뉴스타 2020. 3. 23.

아기들은 대체로 통통한 체형이다. 그런데 통통한 정도가 지나쳐 살이 많이 찐 체형은 여러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어릴 때 찐 살들은 지방세포의 수를 증가 지킨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살이 찐 아이는 나중에 어른으로 성장해서도 비만으로 인한 고생을 할 가능성이 많이 있다. 만 1세의 나이에 비만인 아이들은 그중 절반 이상의 수가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다. 만 2세의 나이에 비만인 아이들은 그중 80% 이상이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 될 수 있다.

어린 아기들이 경우 부모들은 아이가 배고파하는 시간에만 음식을 주어야 한다. 아기가 울 때 달랠 목적으로 모유나 분유를 먹이는 엄마들은 자신의 아기를 비만으로 만들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유식도 만들어서 아기에게 숟가락으로 먹여야 한다. 간혹 이유식을 젖병에 넣어서 먹이는 엄마들이 있다. 이런 행동도 아기가 비만이 될 위험을 만드는 행동이다. 아이들이 비만인지 아닌지 알고 싶으면 세계 보건기구에서 나온 성장 기준표를 참고하면 된다. 보통 같은 또래의 평균 몸무게보다 20%를 초과하는 아이들을 비만이라고 한다. 같은 나이와 같은 성별의 아기 100명을 놓고 봤을 때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쪽에서 5번째까지의 아이 들으 비만이라고 본다. 비만의 원인은 식습관 문제로 칼로리를 과잉 섭취하는 것이 문제이다.

아이가 비만이라고 생각되면 소아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비만일 경우 비만 치료를 해야 한다. 비만이 질병으로 인한 경우는 거의 없지만 비만의 원인이 질병으로 인한 것이라면, 비만의 원인이 되는 질병의 치료도 같이 병행해야 한다.

아이들의 비만과 성인들의 비만의 원인은 서로 다르다. 아이들이 살이 찌는 원인은 지방세포 수가 늘어나는 것이고, 성인이 살찌는 것은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다. 소아 비만인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 살이 빠진다고 해서 지방세포 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이미 숫자가 늘어난 지방세포들은 몸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어느 순간 살이 찌게 만든다. 또한 소아 비만인 아이들은 과식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아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어릴 때 과식하는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 고치기 어렵다. 아이가 계속 살이 찐 체형을 유지한다면 아이의 식습관에 대해서 부모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탄수화물은 많이 먹게 될 경우 비만이 되기 쉽게 만든다. 아이가 만 2세가 지나면 저탄수화물, 저지방, 고단백 식단으로 식사를 할 수 있게 식단 조절을 해야 한다. 지방의 경우에는 아이의 두뇌 성장에 필요적인 영양소이므로 과잉 섭취를 주의해야 하지만 적정한 양의 섭취는 꼭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아비만은 어른들처럼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성인병에 걸릴 위험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큰 문제점으로 자신감의 하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비만 치료와 함께 정신과 치료를 함께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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