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입은 아기의 상처를 치료하고 피부에 입은 흉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다. 데인 상처가 심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집에서 치료를 할 경우 화상을 입은 피부가 곪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화상을 입은 후 피부에 물집이 잡혔다면 더욱더 병원 치료를 해야 한다. 물집은 터트리지 않아야 한다. 물집이 터지게 되면 균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물집이 터졌을 때는 물집 주머니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으로 가야 한다. 그냥 내버려 둘 경우 균이 자랄 수 있다. 갑작스럽게 화상을 입은 경우 당황하기 쉽다. 화상을 입은 경우 화상을 입은 피부를 차가운 물로 10분 정도 식혀줘야 한다. 그리고 그 후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한다.
수포가 생긴 피부의 화상은 의사에게 치료를 맡기는 것이 좋다. 피부에 수포가 생겼다면 2도 이상의 화상이다. 만약에 2도 화상을 잘 치료해 주지 않으면 3도 화상과 같은 심한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1도 화상은 물집은 생기지 않은 상태이다. 비교적 가벼운 화상으로 약간 데었을 경우 1도 화상에 해당한다. 일주일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피부가 벗겨지고 아물게 된다.
2도 화상은 피부에 수포가 생긴 상태이다. 이 경우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3도 화상은 피부 깊숙이 화상을 잎은 상태로 피부 아래 신경까지 손상되면 아픔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가정 내에는 아기들에게 위험한 여러 가지 물건들이 많이 있다. 어른들에게는 편리한 가전제품인 물건들이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는 안전을 위협하는 물건이 될 수도 있다. 전기밥솥, 커피, 다리미 등이 그 예이다. 이런 물건들은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안전한 위치에 놓고 사용을 해야 한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흐르는 찬물에 10~20분 정도 화기를 빼는 것이 중요하고 그 후 병원으로 가야 한다. 주의할 점은 화상을 입은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독을 한다고 소주를 부어주기도 하는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화상을 입은 아이는 잘 먹을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화상을 입은 아이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이것은 식욕저하를 가져오기 쉽다. 화상을 입은 피부가 빠르게 회복되기 위해서는 고단백, 고칼로리의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신선한 야채와 비타민의 섭취도 신경 써서 잘해주어야 하고 수분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생활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여름철 뜨거운 햇볕도 아이들의 피부에는 위험할 수 있다. 아이들의 피부는 피부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철의 해변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의 복사로 태양 관선의 강도가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화상 치료 후에도 햇볕을 조심해야 한다. 치료 후 손상된 피부가 아물었다 하더라도 햇볕에 자주 노출되면 피부의 색이 검게 변할 수 있다. 몇 년이 지나면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지만 보호자가 미리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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