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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와 관리

by 앤드뉴스타 2020. 3. 20.

아토피성 피부염은 제대로 치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천식이 잘 생길 수 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가장 중요한 약 중 하나이다. 남용하면 안 되고 소아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아주 안전하고 치료에 효과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스테로이드 연고이다. 스테로이드 연고에 대한 불안감으로 처방받은 연고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도록 한다.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으면 아이를 힘들게 하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다른 질병이 추가로 생길 위험이 있다.

아이들의 경우 집에서 부모들이 신경써주어야 하는 것이 보습이다. 보습을 위한 입욕이 중요하다. 하루에 한두 번 정도 10~15분 정도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입욕을 해준다. 입욕 후 중요한 것은 3분 내로 모습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에 최소 2번 이상 보습제를 발라준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라도 특정 음식을 제한하지 않아야 한다. 성장하는 아이들은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나이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고 이런 증상들은 체질에 달려 있다. 갑자기 생긴 후 어느날 없어지기도 하고 재발되는 경우도 많다. 음식에 대한 제한은 최후에 써야 할 방법이다. 음식을 제한할 경우는 제한할 음식을 대체할 음식을 두고 성장기 아이가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고기를 먹이는 것은 중요하고 고기가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적기 때문에 고기는 잘 먹이도록 한다.

아토피의 증상은 피부가 건조해져서 까칠까칠해지고 붉어지며 붓기도 한다. 아주 심한 증상은 짓물고 그것이 딱지로 남기도 한다. 이것을 제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간지러워서 잠을 잘 못 잔다. 가려움증은 긁는 행동으로 상처를 남기기도 하고, 피가 나게 하기도 한다. 상처가 난 부분에는 세균이 침투해 염증으로 통증을 만들 수도 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감요법은 하지 않도록 한다. 그보다 생활환경 주변의 청결에 더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들의 주변환경 청소와 입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입욕할 때는 다른 것을 섞지 않고 순수한 물만 사용하는 것을 제일 권장한다. 입욕을 잘해주고 보습만 잘해줘도 치료의 절반은 성공이다.

입욕 후에는 피부가 다시 건조해 지지 않게 보습제를 잘 발라주어야 한다. 보습제는 여러 가지 성분이 많이 섞인 제품보다 단순한 성분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비싸지 않은 바셀린도 효과 좋은 보습제이다. 목욕은 몸에 묻은 먼지를 가볍게 없애준다는 생각으로 해준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자꾸 재발한다고 내버려두지 않아야 한다. 소아과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잘 치료하면 대부분이 잘 나을 수 있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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