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는 어느 순간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다른 표현으로 담마진이라고 하기도 한다. 불규칙한 지도 모양을 띄거나 둥근 모양으로 피부가 부풀어 오른 모습을 보인다. 이쪽저쪽으로 피부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도 한다. 주의할 점은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타났다고 임의로 약을 먹으면 안 된다. 임의로 사용하는 약은 아주 위험할 수 있다. 두드러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아이가 먹는 음식이나 약은 항상 기록해 놓는 것이 좋다. 두드러기는 알레르기를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다.
두드러기 치료는 오랫동안 진행된다. 치료 후 많이 좋아진 상태를 보이다가도 재발이 쉽게 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해야 한다. 두드러기가 생긴 아이는 간지러움 때문에 힘들어 할 수 있다. 이때 가려움을 완화시켜주는 방법이 찬물로 찜질을 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가려움이 많이 가라앉는다. 가려움증이 아주 심할 때는 얼음덩어리로 10분 정도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의할 점은 차가운 것으로 인해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는 얼음찜질을 하면 안 된다. 제일 좋은 방법은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다.
응급상황으로 봐야 하는 두드러기도 있다. 바로 얼굴에 생긴 두드러기이다. 얼굴에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것은 목구멍에도 두드러기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 숨 쉬는데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얼굴에 두드러기가 나타났다면 바로 소아과를 방문해야 한다. 밤에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응급실로 가야 한다. 두드러기는 전염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개의 경우 3~4일이 경과하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온다.
간혹 약을 먹은 후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에는 약을 처방받은 그 병원에 가서 두드러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두드러기를 일으킨 그 약의 이름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싶다면 약 이름을 꼭 알고 가야 한다.
두드러기가 심할 때는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옷을 헐렁하게 입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병원 약을 처방받았다면 처방대로 약을 잘 먹어야 하고, 함부로 약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된다.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면 식중독 증상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하지만 두드러기와 식중독 증상은 같지 않다. 식중독이라면 토하고 설사하는 증상이 먼저 나타난 후 심한 경우 두드러기까지 나타날 것이다. 몸에 두드러기가 나타났다고 식중독으로 생각해서 약국에서 식중도 약을 사 먹지 않도록 한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우선적으로 되어야 한다. 두드러기 증상에 대한 병원 치료는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일단 병원을 선택했다면 선택한 병원에서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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