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는 우리 몸의 호흡기를 통해 좋지 않은 것이 들어왔을 때 그것을 물기를 이용해 몸 밖으로 내보내 주는 역할을 한다. 가래가 생겼을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실내에 가습기를 틀어놓도록 한다. 가래가 생겼다고 가래 자체를 뽑아내려고 하지 않도록 한다. 가래는 뽑는 것으로 없앨 수 없다. 또한 그렇게 한다고 가래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가래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으려면 병원 진료를 받기 전 감기약을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런 약의 복용은 가래를 더욱더 끈적하게 할 수도 있고 가래가 배출되는 데에 지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래 자체는 우리 몸에 아주 이로운 역할을 해 준다. 가래는 기도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목구멍으로 배출이 되는데 가래를 삼켰을 때는 가래는 위로 이동을 해 변으로 나오게 된다. 아이들의 경우 가래를 뱉는 것을 잘 못하기 때문에 삼키게 되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가래를 뱉는 것이 가능하다면 삼키려고 하는 것보다는 입으로 뱉어내는 것이 더 좋다.
어린아이들이 가래를 많이 삼켰을 경우 배가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 심한 경우 토할 수도 있다.
가래가 심할 때는 쉬는 것이 몸에 제일 좋은 방법이다. 쉬면서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해주면 된다.
우선은 수분 섭취를 늘려 가래 자체를 묽게 해 준다. 수분 섭취를 위해 물 외에도 희석된 주스와 같은 다른 것들을 먹여도 가래를 묽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습기를 틀어 습도 자체를 높여주는 것도 가래를 묽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건조한 공기는 끈적한 가래로 힘들어하는 우리의 몸이 숨쉬기 힘들게 만들기도
체위 배담법이라는 가래 배출이 도움이 되는 방법도 있다. 가래는 기관지 한쪽으로 모일 수 있으므로 몸의 위치를 바꾸어 주는 것이다. 가래가 있을 때 몸을 이리저리 돌려서 누우면 가래가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데 도움이 된다. 이것은 수술을 한 후 스스로 가래 배출이 불가능할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구타 진동법은 권하지 않는 방법이다. 오목하게 만든 손바닥으로 가슴, 등을 쳐서 가래를 기관지에서 떼어내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최근 밝혀진 연구에 의하면 그다지 도움이 되는 방법이 아니라고 한다.
기침은 가래를 밖으로 나오게 도와준다. 기침이 나오려고 할 때 참으면 안 된다. 가래가 많을 때 적당한 기침을 시킬 수도 있다. 적당하게 기침을 하는 것은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된다.
숨을 크게 쉬는 허핑 법도 있는데 이것은 예전 방법으로 감기, 기관지염, 가래 배출에 그다지 도움은 되지 않는다.
코가 넘어가서 가래가 되지는 않는다. 코는 위로 이동하게 되면 변으로 배출되게 된다. 코가 가래가 된다는 이야기를 오해이다.
폐결핵 환자가 아니라며 가래를 삼킨다고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아이들이 가래를 잘 뱉지 못한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억지로 가래를 뱉게 하지 않아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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