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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경련 증상에 대해 알아보기

by 앤드뉴스타 2020. 4. 24.

경련을 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한다. 어린아이가 경련을 한다고 해서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중에 병원으로 데리고 가지 않도록 한다.

경련을 일으켰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경련을 일으키는 사람이 숨을 쉬는데 지장이 없도록 잘 눕혀놓고 경련이 멈추기를 기다리도록 한다. 떨리는 손발을 잡아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인공호흡도 하지 않도록 한다. 열성 경련을 일으켰다고 해서 이것이 지능과 관련이 있다거나 간질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에 열성 경련이 몇 번씩 계속된다면 뇌파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기도 하다.

만약 열이 없는데 경련하는 증상을 보인다면 몸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당뇨가 있을 경우 저혈당이 경련의 원인일 수도 있고 약물 중독으로 이런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열이 없는데 경련을 했다면 병원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경련을 시작 후 5분이 넘어가거나, 15초 이상 숨을 쉬지 않고나, 어딘가에 머리를 부딪힌 후 경련이 시작되었다면 긴급상황으로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응급실로 최대한 빠르게 가는 것이 좋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열성 경련을 일으키는 아이를 보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열이 높을 때 고열을 원인으로 경련을 하는 것이 열성경련이다. 대부분의 열성경련은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아이가 경련을 할 때 당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경기하는 아이를 잘 관찰해야 하기 때문이다. 열이 어느 정도로 높은지, 눈의 방향, 몸을 떠는 모양, 경기 시간 등을 잘 보고 메모해 두어야 한다. 잘 적어둔 메모를 경기로 인해 병원 진료를 보게 됐을 때 의사에게 잘 설명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경기의 원인을 찾아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성 경련을 끝낸 아이는 보통 잠을 잔다. 경기를 한 아이가 늘어져 보이는 것은 자느라 그런 이유가 많다. 병원 진료 후 의사의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마음을 놓아도 된다.

아이가 열성경련을 한번 했다면 아이의 엄마는 경련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열성경련을 한 아이는 세 명 중 한 명이 재발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련을 할 때는 어떤 것도 먹이지 않도록 한다. 약, 물도 먹이지 않도록 한다. 경련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므로 어떤 것이든 먹였다가는 기도로 들어갈 위험이 있다. 이것은 질식의 위험과 흡입성 폐렴에 걸리게 할 위험이 있는 행동이다. 

열성 경련 증상을 자주 보일 때에는 항 경련제와 해열제를 같이 처방해주기도 한다. 병원에서 항경련제를 처방받았다면 의사의 결정에 따라야 하고 정량을 잘 복용해야 한다.

경기의 원인이 고열이 아닐 경우 원인을 밝혀야 한다. 뇌막염이 있을 때도 경련을 보일 수 있는데 이 경우 두통과 구토를 보일 수 있다.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뇌파 검사, 뇌 척수액 검사 등이 필요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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