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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결핵의 종류와 치료하기

by 앤드뉴스타 2020. 4. 28.

우리나라에는 결핵에 걸린 환자들이 많이 있다. 이것이 BCG 접종을 필수로 해야 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BCG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결핵은 100% 예방해 주지는 않는다. 예방접종을 했다고 하더라도 결핵균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결핵에 걸릴 수 있다. BCG 예방접종은 결핵균이 몸속에 침범해도 폐 밖으로 퍼져 나가는 상황을 막아줄 것이다. 결핵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 없어서 결핵에 걸려도 모르고 있는 경우도 있다.

결핵 균은 폐 또는 기관지에 들어가서 병을 일으킨다.  가족 중에 결핵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식구들은 결핵 반응 검사를 해야 한다.

결핵균은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균은 폐결핵을 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결핵성 뇌막염, 속립성 결핵도 결핵균에 의해서 걸릴 수 있다.

결핵성 뇌막염은 결핵균이 뇌까지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다. 생사를 오가게 만들 수 있는 위험한 병이고, 치료 후에도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폐결핵을 일으킨 결핵균은 병을 일으킨 그 자리에서 퍼지지는 않는다. 단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결핵균이 몸 이곳저곳으로 쉽게 잘 퍼질 수 있다. 결핵균이 신장 또는 뼈에도 자리 잡게 될 경우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의 결핵을 속립성 결핵이라고 하는데 정말 위험한 병이다.

결핵에 걸리게 되면 결핵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안전한 약이다. 결핵약은 보통 6개월에서 1년의 기간 동안 복용하게 된다. 결핵약 약의 복용을 시작했다면 약을 빼먹지 않고 의사의 지시대로 끝까지 잘 챙겨 먹어야 한다. 복용을 시작하고 임의로 중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결핵약은 환자의 임의로 중단하게 될 경우 내성이 생겨서 치료가 더욱더 힘들어질 수가 있다.

결핵 반응 검사 후 결핵이 의심된다는 판단이 될 경우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찍는다. 흉부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사진이 이상이 없는 것처럼 나와도 결핵 반응 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왔다면 결핵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결핵 반응 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되었다는 것은 몸에 결핵균이 들어와 있는 상황일 수 있다. 이것은 나중에 결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치료하는 목적으로 결핵약을 먹일 수 있다.

결핵에 걸린 환자를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려고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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