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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갑상선 기능 저하증

by 앤드뉴스타 2020. 4. 25.

아이가 성장하고 지능이 발달하는데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갑상선 호르몬이다. 갑상선은 사람의 목 앞쪽에 위치에 있는 작은 내분비선이다. H 모양을 하고 있고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해준다.

갑상선 호르몬은 진짜 갑상선 호르몬과 자극 호르몬 두 가지가 있다. 호르몬의 역할을 하는 것이 진짜 호르몬이다. 진짜 호르몬이 아닌 자극 호르몬은 붙여진 이름 그대로 자극을 해주는 호르몬이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황이 생기면 자극 호르몬은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라고 자극을 해준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갑상선 저하증이 생기고 갑상선 호르몬이 과할 경우에는 갑상선 항진증이 생기게 된다.

아이들의 갑상선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일 때이다.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려 태어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잘 성장하지 못하고, 보통의 아이들에 비해 지능도 떨어지며 두개골이 성숙하는 데에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병원 검사 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할 경우 합성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몸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전혀 만들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이 약을 평생 먹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병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린 아기는 신생아 황당이 오래가고 입을 항상 벌리고 혀가 나와 있으며 표정은 멍하다. 아기의 머리카락은 거칠고 배꼽 탈장이 잘 나타나고 변비도 잘 걸린다. 성장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키도 또래에 비해 작고 지능도 잘 발달하지 않는다.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한 치료를 해야 한다.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미리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 증상이 나타난 후 치료를 시작한다면 안타깝게도 늦는다. 이 병을 가지고 있는 아기들은 몇 개월부터 치료를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IQ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병은 조기에 진단되어야 하고 그와 함께 조기에 치료가 시작되어야 한다.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신생아 때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설 갑상선과 구분하지 힘든 것이 있는데 갑상설 낭종이라는 것이다. 갑상설 낭종은 목의 가운데 물주머니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은 감기 같은 질병으로 인해 염증이 생긴 후 물이 나오는 구멍이 바깥 방향으로 생겨 발견된다. 감상설 낭종을 발견했다면 수술을 해서 완전히 떼어야 한다. 완전히 속 안의 낭종을 떼야 재발하지 않는다.

갑상설 낭종과 설 갑상선은 구분하기 쉽지 않다. 수술을 해야 한다면 수술을 하기 전에 갑상설 낭종 검사를 해야지 수술 중 착각으로 다른 것을 떼어내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착각해 다른 것을 떼어내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갑상선 호르몬 약을 평생 복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술을 해야 한다며 수술을 하기 전에 갑상선 스캔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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