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은 한번 앓고 나면 그 후에는 다시는 홍역에 안 걸린다. 한번 홍역을 앓음으로써 평생 면역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가 퍼뜨리는 급성 유행성 전염 병이다. 홍역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염시키는 병이다. 홍역에 걸린 사람이 기침을 해 손이나 물건을 오염시키고 이것을 다른 사람이 만졌을 경우 오염된 손과 오염된 물건으로 인해 호흡기로 전염이 된다. 홍역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없는 사람은 바이러스를 접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90%의 확률로 홍역에 걸리게 된다.
만약 홍역에 걸렸다면 외출을 삼가야 한다. 홍역은 직접적인 접촉으로만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 하는 병이다. 홍역에 걸린 사람들이 숨과 침 속에 있는 홍역 바이러스는 날아다니며 전염을 시킨다. 홍역에 걸린 사람과 접촉을 한 사람은 격리해야 한다. 홍역 바이러스는 10~12일간의 잠복기가 있다. 잠복기 동안에는 무증상이기 때문에 아무 이상 없어 보이는 사람이 홍역을 여기저기 퍼뜨릴 수 있다.
홍역의 시작은 감기와 같다. 열과, 기침, 콧물이 나고 눈의 충혈, 눈곱이 끼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기에 걸린 것으로 생각해 감기 치료를 한다면 감기 치료를 하는 중에 열이 더 오르고 몸에 발진이 생길 것이다. 열꽃이 나타나면서 나타나는 모든 증상은 절정을 보인다. 열꽃이 심하게 나타날수록 홍역을 심하게 겪고 있는 중인 것이다. 홍역으로 인한 열꽃이 심하다면 홍역에 걸린 사람은 아주 힘들 것이고 합병증도 심할 가능성이 있다.
홍역으로 인해 생기는 합병증은 뇌염, 중이염, 폐렴 등이 있다. 이런 합병증이 생겼을 경우에는 항생제가 필요하기도 하고, 필요하다면 입원 치료를 하기도 한다.
열꽃 증상을 보이는 질병들은 홍역 말고도 많이 있다. 다른 질병들이 가진 열꽃 증상과 홍역으로 인한 열꽃 증상의 차이점은 홍역은 몸에 발진이 생긴 상태를 보이며 열이 오르고 증상이 심하다. 다른 바이러스들이 보이는 발진은 발진을 보이면서도 별다른 물제를 보이지 않는 차이점이 있다. 홍역의 경우 열꽃이 피었을 때 높은 열이 난다. 그렇지만 다른 질병으로 인한 열꽃은 열이 정상범이로 향하면서 열꽃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생후 6개월까지는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력이 홍역에서 아기를 지켜줄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생후 6개월이 아직 안된 아기들은 홍역에 강하다. 하지만 아기의 엄마가 홍역에 대한 항체를 가진 몸이 아니라면 신생아라도 홍역에 거릴 수 있다.
홍역은 발진이 나타나고 2~3일간 동안 보이는 증상이 아주 심하다. 이때를 잘 버티면 상태가 좋아지면서 회복이 된다.
홍역으로 인해 높은 열이 날 때에는 해열제를 적절하게 잘 써서 열을 떨어뜨려 주어야 한다. 해열제로 열을 떨어뜨려주지 않으면 아이가 힘들어하고 열이 머리에 차게 되어 열성경련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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